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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그늘 Oct 07. 2021

꿈꾸는 밤

한때 꿈 많던 꿈꾸는 소년은

언제 조급한 맘을 지닌 어른이 되었을까.


몰려드는 생각을 쫓아내는 생각에

정신이 없는 이 밤.

돌아갈 수 없는 나날을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이 밤.


여전히 남아 있는 그 꿈을 놓친 못 한채

조급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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