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기 쉬운 소망

스가랴 9:9~17

by 게으른대학원생

공의로우시고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신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것을 선포한다. 땅 끝까지 이를 그의 통치는 화평이다. 왕을 잃은 예루살렘 백성들도 다시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올 것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하여 원수들을 치고 그들을 구원하시어 다시 그들이 여호와의 땅에서 아름답게 빛나길 원하신다.


예수님의 오심을 예언하며 화평의 통치를 약속하신 후,

하나님은 그 왕을 맞이할 백성들을 불러 모으신다.

예수님을 통하여 그들이 마침내 아름답게 빛날 것이다.


와중에 하나님은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12)에게는 곱절의 은혜가 있을 것이라 말씀하신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잃지 않고 구원의 때를 기다린 자들에게 더 큰 회복이 임한다는 뜻이다.

당연하다. 소망을 품은 자가 마침내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입어 그 아름다움을 맛본다면,

내 소망이 틀리지 않았음을, 그 소망을 이루시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거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참 잃기 쉬운 소망이다.

social weather의 영향을 쉽게 받고, 제어하지 못하는 내 감정의 영향도 받는다.


줄곧 소망은 곧 사랑이라 생각해왔다.

소망을 품으라 말씀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회복케 하신 그 사랑이 있기 때문이기에.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되었으니" (로마서 5:5)


마지막 구절에서 왕관의 보석 같이 너희가 빛날 것이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들으며,

그 마음이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잃기 쉬운 소망을 사랑으로 붙들어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길.

소망 없다 책망하시지 않고, 소망울 품으라 격려하시는 그 사랑을 마음에 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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