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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채민씨 Oct 15. 2015

힘든 일들이 주는 성공의 팁들

우리의 힘든 일들은 긴 성공을 얻는 법을 알려주는 짧은 강의들이다
-사이먼 사이넥



실패와 고난을 어떻게 바라보는 가는 성공에 어떻게 다다를지를 보여준다. 에디슨의 수많은 실패 경험이 그에겐 성공에 이르는 길을 확인하게 해주는 거였듯. 오늘 나의 부족함과 안일함을 알게 된 일이 있었다. 그로 인해 나의 쪼다 같음을 보고 자조 섞인 생각들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하지만 이번엔 이걸 역이용할 수 있었다. 


실패학개론은 성공학개론의 상편이다.


내가 힘들어 못 한 것들 또는 나를 힘들게 한 일들을 자세히 보아, 내가 하면 될 일과 내가 힘을 얻을 일을 찾아내었다. 그렇다고 상황이 바뀐 건 아니다. 내일 힘든 현실을 직면해야 하고 불편한 일들을 마주해야 한다. 그래도 그래도 오늘 실패학개론에서 성공의 힌트를 얻었다. 실패의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없었을 일이다. 실패 수업 때 졸았다면 안 들었다면 없었을 일이다. 내일  실패할지  성공할지는 모른다. 다른 시도를 해볼 수 있단 게 희망일 뿐이다.


뻔한 교훈을 살아내면 뻔하지 않은 사람이 된다


어려운 일은 삶에 가득하다. 반복되며 더 큰 일은 언제나 있다. 어차피 있을 일이라면 뽑아 먹자. 자유투 초보자에게 100번의 자유투는 실패로 가득 찰 것이다. 그러나 모든 횟수에 적극적으로 피드백하며 개선할 것을 찾는 마음으로 한다면 다를 것이다. 무궁무진한 발전의 가능성이 있으니깐. 잘 못 넣는 현실은 달라지지 않지만 그 현실에 사는 나의 마음을 나에게 달려 있다. 이왕 산다면 낙관적으로, 건설적으로 살아보자. 실패도 성공의 자양분으로 삼는 건 단순히 뻔한 교훈이 아니다. 그 뻔해 보이는 교훈을 삶에 실천한 사람은 뻔하지 않은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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