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챕터2를 읽고
피터 드러커는 말했다. '공헌에 초점을 맞추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사람은 그가 아무리 하급관리자라 하더라도, 진정한 의미의 ‘톱 매니지먼트 Top management’다. 그는 조직 전체의 성과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이다.' 라고.
성장하고 싶은 직장인은 "내가 어떤 공헌을 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을 항상 품고 있어야 한다. 공헌하려는 이는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 성과에 책임을 진다. 축구로 예를 들면 공격은 골을 넣고, 수비와 골키퍼는 골을 막는다. 이 질문을 하지 않는다는 건 목표를 낮게 잡았다는 의미다. 공헌도 할 수 없고 성과도 내지 못하며 당연히 성장할 수도 없다.
공헌할 바를 찾는 이는 자연히 자기계발을 하게 된다. 나의 성과, 조직의 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게 무엇인지 분석하고, 준비한다. "내가 어떤 공헌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은 "나는 무엇을 계발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과 같다.
"내가 어떤 공헌을 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이 일이 무엇인지,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방향 없이 달려가는 일을 하는 기분을 아는가? 매일 같이 야근을 하지만, 내가 왜 이 일을 이렇게 열심히 하는지 모를 때 느껴지는 막막함이 있다. 내가 뭘 공헌해야 할지 알지 모른다는 이야기다.
반대로 이 질문을 품고, 답을 찾는 사람은 설령 막막하더라도 길을 찾아낼 수 있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면 빛을 만들 도구를 찾고, 걸어가는 게 힘들다면 계속 걸을 수 있는 체력을 준비하면 된다. 지금 하는 일이 자신과 맡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조직과 자신에게 공헌할 것을 찾아낼 수 있다.
의미가 있는 한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수 있다. 포기하지 않고, 공헌하기를 추구하는 한 우리는 성장할 수 있다. 확실한 목표와 끈기만이 우리를 원하는 목표로 이끌어줄 것이다. 당신은 지금 어떤 공헌을 하고 있는가? 노력하고 있는가?
나의 인생에 공헌하는, 자기다운 삶을 살고 싶다면, 함께 읽고, 쓰고, 대화하면서 성장하고 싶다면 저와 아래 모임을 같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