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할 때 사탕이나 초콜릿, 반지 또는 아이폰을 미끼로 하지 않는다(그걸 달아도 잡힌다면...). 우리는 물고기를 잡을 때 내가 좋아하는 게 아닌 물고기가 좋아하는 걸 미끼로 한다. 설득할 때면 결코 이걸 놓치면 안 된다. 사람은 언제나 자기가 원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우리가 상대에게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우리도 원하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면 안 된다. 상대가 원하는 것으로 상대를 이끌어 내야 한다.
설득의 메시지 구성은 상대방의 관심에 귀 기울이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나의 관심사는 가장 끝에 와야 한다. 상대에게 나의 문제를 이야기하지 말자. 상대방은 내 문제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내가 그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 때만 나에게 관심을 가진다. 내가 그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는 걸 전할 수 있다면 일은 쉽게 풀린다. 알아서 올 것이다. 사람들은 강권해서, 설득당해서 샀다는 느낌보다 내가 원해서 샀다는 느낌을 받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할 일은 그저 상대방의 문제에 관심을 귀 기울이고, 상대방이 내게 다가올 길만 열어두면 된다.
운동하게 만들고 싶은가? 각 사람마다 가진 욕망과 운동의 교집합을 찾아주라. 어떤 사람은 오래 앉아 있어서 허리가 안 좋을 수 있다. 허리 건강을 위해 필요한 운동을 하면 허리 통증이 없을 수 있음을 알려주라. 또 다른 사람은 야근해도 피곤하지 않을 체력을 원할 수 있다. 달리기하면 야근해도 괜찮을 체력이 생긴다고 알려주라(뭘 해도 야근은 피로할 것 같지만).
혹시 성장하고 싶은가? 성장하기 위해 여러 책도 읽고, 강연도 들어서 막상 그때는 뭔가 된 것 같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는 느낌을 받아본 적 있는가? 그럴 때 필요한 건 2가지다. 하나는 글쓰기다. 글쓰기를 통해 배운 것을 정리하면서 습득해야 한다.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억엔 꺼내 본 만큼 남는다. 다른 하나는 함께 하기다. 꺼내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건 행동하는 것이다. 그리고 혼자보다 함께 할 때 사람은 꾸준히 할 수 있다.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고, 성장을 다짐하는 글쓰기를 하는 모임이 있다. 정말 성장하고 싶다면, 도움이 되는 글쓰기를 하고 싶다면, 발전하려는 사람들과 모여 함께 노력하고 싶다면, 그런 사람에 꼭 맞는 모임 하나가 있다. <합작> 모임이다.
책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해보는 문단을 썼다. 실제로 있는 모임이고 위 내용은 사실이다. 이런 글을 모여서 쓴다.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내게 필요하게 적용해보는. 극적인 변화는 보장할 수 없다. 하지만 반드시 변화할 것임을 확신할 수 있다. 어제와 같은 삶을 사는 것도 괜찮다. 안주해도 좋다. 성장은 고통스럽다. 그래도 도전할 만한 일이다. 성장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지금 함께하자. 바로 위 링크로 들어가 신청하자.
함께 성장할 친구가 있다면 같이 할 수 있게 알려주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1+1의 기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