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채민씨 Mar 01. 2019

누군가를 설득하고 싶다면 반드시 유념할 것

사람이 언제나 관심 있는 것

낚시할 때 사탕이나 초콜릿, 반지 또는 아이폰을 미끼로 하지 않는다(그걸 달아도 잡힌다면...). 우리는 물고기를 잡을 때 내가 좋아하는 게 아닌 물고기가 좋아하는 걸 미끼로 한다. 설득할 때면 결코 이걸 놓치면 안 된다. 사람은 언제나 자기가 원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우리가 상대에게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우리도 원하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면 안 된다. 상대가 원하는 것으로 상대를 이끌어 내야 한다.  


설득의 메시지 구성은 상대방의 관심에 귀 기울이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나의 관심사는 가장 끝에 와야 한다. 상대에게 나의 문제를 이야기하지 말자. 상대방은 내 문제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다가올 수 있게 길을 열어두라

내가 그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 때만 나에게 관심을 가진다. 내가 그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는 걸 전할 수 있다면 일은 쉽게 풀린다. 알아서 올 것이다. 사람들은 강권해서, 설득당해서 샀다는 느낌보다 내가 원해서 샀다는 느낌을 받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할 일은 그저 상대방의 문제에 관심을 귀 기울이고, 상대방이 내게 다가올 길만 열어두면 된다. 


운동하게 만들고 싶은가? 각 사람마다 가진 욕망과 운동의 교집합을 찾아주라. 어떤 사람은 오래 앉아 있어서 허리가 안 좋을 수 있다. 허리 건강을 위해 필요한 운동을 하면 허리 통증이 없을 수 있음을 알려주라. 또 다른 사람은 야근해도 피곤하지 않을 체력을 원할 수 있다. 달리기하면 야근해도 괜찮을 체력이 생긴다고 알려주라(뭘 해도 야근은 피로할 것 같지만). 


혹시 성장하고 싶은가? 성장하기 위해 여러 책도 읽고, 강연도 들어서 막상 그때는 뭔가 된 것 같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는 느낌을 받아본 적 있는가? 그럴 때 필요한 건 2가지다. 하나는 글쓰기다. 글쓰기를 통해 배운 것을 정리하면서 습득해야 한다.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억엔 꺼내 본 만큼 남는다. 다른 하나는 함께 하기다. 꺼내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건 행동하는 것이다. 그리고 혼자보다 함께 할 때 사람은 꾸준히 할 수 있다. 


꾸준히 함께 한다면 반드시 성장한다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고, 성장을 다짐하는 글쓰기를 하는 모임이 있다. 정말 성장하고 싶다면, 도움이 되는 글쓰기를 하고 싶다면, 발전하려는 사람들과 모여 함께 노력하고 싶다면, 그런 사람에 꼭 맞는 모임 하나가 있다. <합작> 모임이다. 

책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해보는 문단을 썼다. 실제로 있는 모임이고 위 내용은 사실이다. 이런 글을 모여서 쓴다.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내게 필요하게 적용해보는. 극적인 변화는 보장할 수 없다. 하지만 반드시 변화할 것임을 확신할 수 있다. 어제와 같은 삶을 사는 것도 괜찮다. 안주해도 좋다. 성장은 고통스럽다. 그래도 도전할 만한 일이다. 성장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지금 함께하자. 바로 위 링크로 들어가 신청하자.


함께 성장할 친구가 있다면 같이 할 수 있게 알려주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1+1의 기회가 있다!

매거진의 이전글 당신에게 1,000명의 덕후가 있다면 일어나는 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