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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채민씨 Mar 02. 2019

나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해주는 '단어'가 있는가?

골프 샷을 망치는 것은 우리 몸보다는 마음이다 - 토미 볼트 


우리의 사고방식은 행동에 영향을 끼친다. 어떤 마음으로 임하느냐에 따라 퍼포먼스가 달라진다. 가끔 나의 마음을 살펴볼 때, 가만히 두면 부정적인 생각으로 흐를 때가 있다. 안 될 이유를 찾고, 실패했을 때 일어날 일들을 미리 걱정하고 있다. 이런 생각은 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안 좋아지며, 집중력을 갉아먹는다. 


나는 운동선수들의 훈련에 관심이 많다. 그들이 훈련하는 방식을 보면 내가 직장인으로 어떻게 훈련해야 할지를 배울 수 있다. 경기에 나가서 자기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다양한 훈련을 하는 것처럼 출근해서 나도 내 실력을 발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스포츠에서 성공을 성취하는 한 가지 핵심요인은 앞에 놓인 과제에 온 정신을 집중해서 여타의 부정적 생각이 방해를 놓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한 번에 오직 한 가지에만 정신을 집중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러므로 일어나기를 원하지 않는 일에 정신을 쏟기보다는, 일어났으면 하고 바라는 것에 혹은 다른 중용적 생각에 정신을 집중시켜야만 한다. <마인드 스포츠> 11쪽 


<마인드 스포츠>의 저자이자 스포츠 심리학자인 게리 맥은 수백 명의 프로 선수들과 상담하면서 얻은 통찰을 전해준다. 골프, 야구, 농구 등 분야는 다른 만큼 신체 훈련은 다르지만, 선수들이 갖춰야 할 심리적 훈련은 공통된 특성을 가진다. 




농구 만화 <슬램덩크>에서는 경기가 치열해질 때 에이스들이 하는 말이 있다. '한 골만 넣자', '한 골만 막자'. 질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당장 걱정해야 할 건 아니다. 신경 쓸 것은 지금 한 골을 넣고, 한 골만 막는 것이다. 이 말 한마디에 팀 분위기가 달라진다. 걱정하던 것은 접고, 앞에 놓인 과제에만 집중하게 된다. 


게리 맥은 선수들에게 이런 단어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우리 뇌는 긍정과 부정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발표 전에 '떨지 말아야 해'라고 하면 뇌는 떨지 않는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떨게 해야 한다고 인식한다. 부정문을 생각하지 말고, 원하는 목표를 이룰 표현을 생각해야 한다. '지지 말자' 보다는 '한 골만 넣자'처럼. 


회사에서 일할 때면 집중이 잘 안 될 때가 있다. 뭔가 하고 있는데, 뭘 하는지 모르고 시간만 보내게 될 때가 있다. 이걸 인식할 때면 숨 한 번 신경 써서 쉬고 '5분만 집중하자' 라고 되뇐다. 5분만 집중하려고 하면 어느새 집중력이 다시 생겨나곤 한다. 상황에 따라 다른 단어를 만드는 것도 좋겠다. 


어떤 방식으로 생각할지는 우리가 정할 수 있다. 잘못된 표현을 선택해서 원하지 않는 결과를 만들 이유가 없다. 원하는 목표를 이룰 나만의 표현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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