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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차곡
Aug 11. 2020
화 낼 이유가 없다
화에 관한 짧은 생각
화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화가 날 이유가 없다.
사람들은 그저 자기 인격대로, 생긴대로, 수준대로, 그동안 살아온대로 행동할 뿐이기 때문이다. 나에게만 특별히 에너지를 쏟는 경우는 거의 없다. 화는 내 안에서 올라오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상대와 나를 분리하면 산불같던 감정이라도 어느새 잦아든다. 나 또한 남들에게 늘 좋은 사람은 아니었을걸 자각하면 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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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실력과 노력을 쌓는 강차곡입니다. 그림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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