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사이라면
누구나 처음엔 설렘과 두근거림으로
상대를 바라보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편안함과 익숙함에
점점 상대에 대한 긴장을 사라지고,
일상생활에 일부처럼 상대를 대할 때가
많아집니다.
늘 같은 마음으로
사귀는 사람을 대할 수는 없겠지만,
늘 관심을 가지며,
그 관심 속에서 상대방과 소통하며
살아야 되는데도 그렇게 소통을 못하다 보면
부딪치게 되고,
부딪치다 보면
상대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점점 서운함과 불신으로 변해갑니다.
관심은 상대에 대한 사랑이며,
지속적으로 가질 때 믿음과 신뢰가
점점 쌓이는 것이랍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중에
꼭 사귀지 않더라도 나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있거나, 사귀는 사이라면
그동안 어떻게 내가 상대를 대하면서 지내시는지
한 번쯤 생각해보셨으면 좋겠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