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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소한일상 Oct 18. 2015

오해

상대방을 대하는 모습이나,

말이나, 마음이 늘 같을 수는 없다.




대화가  끊임없이 잘되던 사람이

말수가 적다던가,


감정에 대한 표현을 잘하던 사람이

의미 건조한 표현을 한다던가,


연락을 자주 하던 사람이

연락 안된다던가,


평소대로 하던 행동이나 말이

어느 날 갑자기 바뀐다면 어떨까?


대부분의 상대방은

아마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이다.


왜 그럴까부터

걱정도 하게 되고,

때론 서운한 마음도 들 수도 있다.


무엇이 되었던

다른 모습이나, 행동을

보인다는 건 어쩌면 당신에 대한

마음이나, 신뢰가 깨졌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전혀 그렇지 않고, 

일시적인 감정이나, 일에 의해서

그렇다고 한다면

적어도 그런 행동이나 말을 한 뒤엔

늦지 않는 시간에

설명이라도 해주었으면 좋겠다.


왜!


그런 모습을 보이기 전에

사전에 귀띔을 해주었다면

이해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상대방은

당신에 대한 신뢰나 마음이

다르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길어지면 질수록

오해를 더 할 수밖에 없고,

결국은 더 큰 상처가 남기 때문이다.


"상처는 믿음이나, 신뢰가

깊을수록 오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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