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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소한일상 Oct 25. 2015

지금 그 상태로 지내보는 것도..

나는 힘내라고 말하고 싶지 않아

힘내라는 격려의 말을 기대하고 있니?


그건 지금의 네개는 역효과야 

나는 도리어 이렇게 말하고 싶어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  


굳이 힘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잖니?


인간이란 사람을 그렇게 힘을 내서 

살 이유는 없어 몹쓸 사람들은 

우리에게 지나치게 

부담을 주는 그런 사람들이야


힘을 내지 않아도 좋아 

자기 속도에 맞춰 

그저 한발 한발 나아가면 되는 거야.


- 츠지 히토나리의 사랑을 주세요 중에서 -


가슴에서 느끼는 것을

조금씩 글로 표현하며 

나 자신에게 스스로가 

위로를 하면 그동안 지낸듯싶습니다.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나 자신에게 


'잘하라', 

'힘내라', 

'긍정을   가져보자'라고 말을 하지만


아무리 세뇌하듯 속으로 말해보아도

전혀 도움이  안 될 때도 있다는 것을 말이죠.


내 스스로가 행복하지 않거나,

지쳐있다고 생각한다면

아무리 동기을 부여해도 안될 때가 있다는 것을요.

때론 가만히 지금 그 상태로  지내보는 것도 답인 거 같습니다.


"때론 그냥 그대로 놔두는 것도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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