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남은
제목 : 2월의 어느날에
시간이 빠르다. 하루가 금새 지나간다. 벌써 2월의 마지막날을 향해 달리고 있다. 시간이 이리 빨리 간다는 것은 내가 나이가 먹었음과 또는 무언가에 열심을 다해 임하고 있음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싶다.
그제 교육과정 연수받고 오늘은 업무연수 받고 내일 또 학급경영 연수를 하루종일 받는다. 연수의 연속이다. 배움은 끝이없다는 말이 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알아야 할 지식의 변화가 있어 우리는 평생을 배워야 한다.
나에게 배움은 천국의 요강이다. 즐거움이다. 지친 나를 다시금 일으키는 원동력이다. 웃음을 짓게 한다. 그 순간은 아무런 고통이 없다. 또 다른 배움을 갈망한다. 무언가를 자꾸자꾸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다.
배움의 가장 절정기인 학창시절엔 어땠을까 다시 회상해본다. 초등학생 시절은 공부안하면 맞으니 안 맞기 위해 열심히 했다. 중학생 시절은 사춘기라 공부를 못하면 자존심이 상했다. 그래서 창피하지 않으려고 조금 했다. 고등학생 시절 다들 대학을 가야한다고 외치더라. 그래서 나도 대학가야하나? 아무런 의심없이 그저 공부하고 대학에 갔다. 대학에 왔다. 전공 필수와 선택과목을 해야한단다. 그냥했다. 취직해야하니까.
학창시절의 공부는 내가 스스로 한 공부는 아니다. 그저 공부해야하니까. 대학에 가기위해, 직장을 얻기 위해, 돈을 벌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서였다. 깊고 깊은 의무감 냄새가 짙은 공부라는 배움이었다.
장래희망이 모든 아이들에게 평등하게 잘 대하고 재미있고 열심히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다. 내가 하고 픈 일을 하고 있는 지금의 배움은 내게 영양분을 제공하는 핏줄과 같다.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것을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가르치는 나부터 배움이 가득차 있으면 우리 아그들에게 더 즐거운 배움을 전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배움을 즐거운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하고 싶다.
요즘 아이들에게 배움이란 무엇일까? 간혹 들리는 이야기. 대학가면 뭐 하나요? 고등학교 졸업해서 제가 하고 싶은 일 할거에요. 예전의 우리들하고는 다른 친구들이다. 개인의 선택이기에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대학에 갔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설명해준다. 선택은 너의 몫이다. 후회도 너의 몫이다. 좋은 경험이 될수도 있다.
하루가 남은 2월의 어느날에 배움이란 것에 대해 끄적여본다. 여러분은 학창 시절 배움에 대해 어떤 회상을 하시나요? 지금 현재 열정적인 배움은 무엇인가요? 자신에게 배움은 무엇일가요? 우리 함께 나누어보아요. 봄이 오는 박자에 맞춰 배움을 이야기해요. 까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