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고랑

그럼에도 불구하고

by 매일글쓰는교사

제목 : 나는 나의 자리에서 묵묵히 나아가리라.


핸드폰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고 그 옆엔 다 쓴 치약이 누워 있다. 짜고 또 짜고 여러번 짜다보니 쭈굴쭈굴하다. 그 아래엔 비타민c와 머리묶는 고무줄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치약은 튜브안에 치약을 다 쓰면 물로 씻기고 재활용 쓰레기장으로 향한다. 핸드폰은 배터리가 수명이 다 되면 교환해서 쓸 수 있지만 너무 많이 손상되어 고장이 나면 부품수리소에 보내지거나 폐기된다. 세상의 모든 물건은 쓸모가 없어지면 대체 또는 폐기되거나 재활용된다. 동물이나 사람은 어떠한가?


10년전만해도 이런 이야기를 했다. '아마 나중에 강아지가 한집건너 한집에 사람과 같이 살 날이 올거야 .'

오늘 산책에서 정말 이런 광경을 보았다. 나만 강아지 없어~~ 이런 표현이 맞을 수도 있다. 바야흐로 로봇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로봇이 상용화가 되면 공장의 일꾼을 대체할 것이고, 가정에서 일해주는 로봇, 사무실에서 청소하는 로봇, 연기하는 로봇, 강아지 로봇 등 동물이나 사람은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


누군가는 로봇이 사람대신 일을 해서 생산성이 오르면 경제활동이 활발해져 사람은 일하지 않고 기본소득을 받으며 살 수 있다고 얘기한다. 정말 로봇으로 생산성이 향상되어 벌게 된 경제적 이득이 많아진다면 인간은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되는걸까? 생각만해도 행복하다.


글을 쓰다보면 궁금해지는 내용을 AI로 검색하면 친절하게 아주 잘 설명해준다. 설명해주는 글을 읽다보면 너무 잘 쓰여 있어서 내가 글을 왜 써야하나 이런생각까지 하게 된다. 그렇다면 다른 것들도 보자. AI의 등장으로 대학생들이 시험을 볼 때 왠만한 문제들은 거의 검색이 되어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면 된다. 이에 교수들은 채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런한 방법은 부정이 아닌지 각 교수들마다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


노래만들기, 연극대본만들기 등 못하는게 없는 로봇이 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은 무엇일까?

로봇과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은 창의성, 감정 지능(공감), 복잡한 비정형적 문제 해결 능력, 윤리적 판단, 그리고 섬세한 신체 기술입니다.(AI검색결과)


첫째, AI와 로봇은 기본적인 코딩 아래 여러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여 표준적인 틀을 만들고 그를 바탕으로 일을 처리한다. 하지만 사람은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는 창의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둘째, 사람만이 가진 감정으로 인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감능력이 가능하다.

셋째, 정형적인 문제해결을 재빠르게 하는 로봇과 달리 인간은 비정형적인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다.

넷째, 가치와 옳고 그름의 판별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다섯째, 몸으로 표현하는 무용, 춤, 피겨스케이트 등의 예술적 기술은 인간만이 가진 기능이다.


위의 5가지의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인해


AI와 로봇의 시대가 도래하여 동물과 인간이 대체되는 상황이 올지라도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위해 나는 오늘도 나의 길을 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의 자리에서 묵묵히 나아가리라.^^* 행복한 한주 맞이하세요~ 까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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