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고랑

점액선생님의 먼지에 대한 사랑

by 매일글쓰는교사

제목 : 코딱지 나라 이야기


꼬딱지 나라에는 점액과 먼지와 코, 코털이 살았어요. 어느날 코속마을에 먼지가 놀러왔어요. 먼지가 놀러온 날부터 코속마을에는 전쟁이 일어났어요~ 아~ 간지러 간지러워~ 코털은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재채기 병에 걸렸어요~ 에츼~에취~. 코는 재채기를 하는 코털이 너무 안스러웠어요. 그래서 코는 재채기병에 걸린 코털을 치료하기 위해 마을에서 병을 잘 고치기로 소문난 점액 선생님을 모시고 왔어요.


점액 선생님은 왕진 가방에 여러가지 치료도구와 각종 약을 챙겼어요. 코털을 보자마자 깜짝 놀랐어요. 어제까지 쌩쌩했던 코털이 바닥에 누워있는게 아니겠어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선생님은 코털을 자세히 보기 위해 돋보기 안경을 쓰고 코털의 여기저기를 살펴보았어요. 코털은 머리도 없고 손과 발, 다리가 없는 게 아니겠어요? 오직 몸통밖에 없었어요. 다 어디로 간걸까요? 아마 먼지가 괴롭혀서 사라진거 같아요. 코털의 병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더 자세히 위해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때 코털은 갑자기 먼지의 괴롭힘에 참지 못하고 점액 선생님을 향해 에~~~취! 하고 침 백만개를 발사했습니다. 오 이런 어떡하죠? 선생님이 재채기병이 걸리면 어떡하죠.


다행히 점액 선생님은 KF94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코털의 침 세례를 받지 않고 무사했답니다. 선생님은 정신을 차리고 처방전을 쓰기 시작했어요. 환자이름은 코털, 병명은 재채기병, 필요한 약은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털이개와 물티슈, 물대포, 공기를 맑게 해주는 공기청정기라고 썼다. 아 하나를 빠트렸네요. 코속마을을 안전하게 지켜줄 마스크가 필요해요. 마스크 부대 출동하세요. 마스크 부대가 출동했지만 이미 재채기병에 걸린 코털에게는 속수무책이었어요.


점액 선생님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코털의 재채기병이 낫지 않을거 같아 이번에는 다른 방법을 생각했어요. 이번에는 점액선생님이 직접 코속마을 코털을 꼭 안아주는 거에요. "코털아 선생님이 꼭 안아줄테니 잠시만 있으려무나. "점액선생님이 코털을 안자 둘을 하나가 되었어요. 코속마을 밖은 건조한 바람이 불었고 건조한 바람 덕분에 점액선생님과 코털은 누런 고체가 되었어요.


다음날 코는 코속마을에 생긴 누런 고체가 신경쓰여 손가락으로 파기 시작했어요. 손톱 끝에 걸려 나온 고체

가 빠져나오자 코털은 신기하게도 재채기병이 나았답니다. 코털의 재채기병이 낫자 코딱지 나라에는 축하파티가 열렸어요. "코털의 재채기병이 나았어요. 점액선생님의 사랑으로 먼지를 껴안았더니 재채기병이 나았답니다." 그 이후로 코딱지 나라에서는 점액선생님의 희생으로 코털을 살렸다는 전설이 전해져왔답니다.


사람들은 코속마을에서 나온 점액선생님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을 이름은 코딱지 나라로 부르기로 했답니다. 코딱지 나라 이야기 끝.~~까꿍^^*


PS. 저의 소중한 코딱지 나라 이야기는 소중하오니 복사하여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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