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습관에 도전하다
익숙하지 않음과 습관이라는 힘의 부족
이사하고 새 집에 3일째다. 원래 살던 집보다 조금 큰 집에 와서 좋았는데 오자마자 추위와 싸웠더니 그새 감기에 걸렸다. 이 집에 전에 살던 분들이 난방을 잘 안 틀고 사셨는지 난방기는 새 집주인과 맞추려니 여간 힘든게 아닌가보다. 새로 이사온 우리에게 따뜻한 온기를 내어주지 않는다. 내게 익숙치 않은 일에 부딪혔을 때 마음속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에효 차라리 다른 집을 선택할 걸 그랬나? 아 나는 왜 이런 집을 선택했을까? 돌이킬 수 없지만 후회를 하게 된다.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은 익숙하지 않음에서 기인하고 익숙하지 않음은 습관이라는 힘의 부족에서 비롯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동화된 반복되는 행동의 황당함
일상생활에 반복되는 것이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운전하며 출근하는 장면을 돌아본다. 매일 똑같은 경로로 운전을 하며 출근을 한다. 차 시동을 걸고 정해진 코스로 신호등 6번을 만나고 2번의 차선변경으로 최대한 시간을 아끼기 소방서 앞 사거리에서 눈치껏 끼어들어야 한다. 매일 반복되는 생활속 행동은 자동화된다. 자동화된 행동은 무의식적 행동이 되어 황당한 사건이 일어나기도 한다. 시골 엄마집에 가려면 학교 가는 길 중간을 지나 IC로 향해야하는데 나도 모르게 학교에 도착한 적이 있다. 자동화된 행동이 이렇게 무서울 때가 있다.
작은 습관은 강력한 무기
제임스 클리어는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에서 100번만 같은 일을 하면 그게 당신의 강력한 무기가 된다고 얘기한다. 오늘 하루, 내일, 모레.......일주일, 한달, 두달, 세달, 100일, 200일, 300일, 1년 같은 일을 하는 행동은 작은 습관이 되어 강력한 무기가 된다는 것이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싶었지만 의지가 없어 실천하기 힘들었던 내가 매일 글쓰기에 도전하여 글쓰기가 자동으로 반복되다보니 어느새 작은 습관으로 자리잡았다. 어느새 블로그는 300여개의 글로 채워지고 나의 글쓰기 실력은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다. 스스로 성장을 판단하기는 그렇지만 옛날에 내가 썼던 글과 지금의 글은 확연히 차이가 나고 3번의 고배를 마신 끝에 합격한 브런치 스토리도 그 증거가 아닐까 싶다.
작은 습관의 강력한 무기화
글쓰기의 작은 습관은 매일 책을 읽게 한다.
글쓰기의 작은 습관은 투자를 시작하게 했다.
글쓰기의 작은 습관은 자존감과 자신감을 가져가 주었다.
글쓰기의 작은 습관은 감기도 물러나게 하는 힘이 있다.
글쓰기의 작은 습관은 브런치스토리에 도전의 원동력이었다.
글쓰기의 작은 습관은 내 인생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한다.
작은 습관의 두 얼굴
작은 습관은 내가 의도한 목적에 맞는 결과가 오지 않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아주기도 합니다. 작은 습관의 강력한 무기는 또 다른 위대한 나를 창작하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미 작은 습관에 의해 터닝포인트를 찾았는지도 모릅니다. 나도 모르게 내 몸에 장착된 습관이 나를 당황하게 하고 있나요, 아님 나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나요? 여러분들은 어떤 작은 습관을 가지고 계시나요? 오늘밤 잠자리에서 가만히 생각해 보셔요. 까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