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신호등에서 주황색과 빨간색만 깜박인다.
사람들은 정체된 도로에서 하늘만 바라보고 있고, 그 사이로 미세먼지 마스크와 공기청정기가 불티나게 팔린다. 신호를 무시하고 건너는 사람들은 달려오는 미세먼지에 중경상을 입거나 사망하였다. 담당자는 교통정리를 한답시고 신호등 체계만 살짝 바꿔서 파란색이 더 자주 깜빡이게 한다. 문제는 신호등이 아닌 데 답답할 노릇이다. 아무래도 극심한 정체는 당분간은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