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역경을 이기지 못하는 약자가 되기는 싫습니다.
또한 강자가 되고 싶지만 약자를 이기는 강자가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듣기만을 부탁드립니다.
어떠한 간절함인지,
어떠한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이러한 고통과 간절함으로 스스로 알지 못했던
하나의 단단함이 생기는지 바라만 봐 주십시오.
항상 혹은, 평생 미숙하고 부족한 하나의 사람으로
살아갈 테지만 나를 생각하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결과가
사랑하는 나의 사람도 포함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때론 이기적인 사람에게 더욱 이기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잃을 수도 있는 것들에 대해
초조함과 불안함, 그리고 타인의 잘못됨에 좋아하기보다
옳은 일에 이기적이었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도록 할 것입니다.
때론 타인이 보기엔 제가 나쁘거나 비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옳고 그름이라는 것에 집중했음을 알아주십시오.
평범하고 착하게 감사함을 가지고 살 수도 있으나
저에게 희생하고 저에 대한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감사해 할 것입니다.
이 세상은 많은 것이 변했기에
모든 이들을 사랑할 마음이 없는 저를
이해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