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my love.

by 숨빛





사람 때문에 상처받은 내 마음이 치유된다는

어느 날의 별자리 운세처럼

내 마음이 진정으로 치유되기를.


그리고

그만 아파하기를.


행복하지만 행복하지 않은 마음에

사랑으로써, 연인으로써의 행복이 찾아들어

누군가를 위해 사랑을 하고, 사랑을 주며

그로 인해 행복해지기를.


차라리 지쳐버린 마음을 달래줄

어떠한 잔잔한 사람이 오기를.


만약, 잔잔한 사랑이 아니라면

아프지 않게 모든 마음을 감싸 안아 줄

커다란 마음으로 다가오기를.


행운보다는 행복을,

기적보다는 즐거움을,

기쁨보다는 웃음이 먼저 다가오기를.


격한 감정에 흔들린 내 마음이

잔잔함이라는 무거움에 압도당하기를.


당신이 오면 좋겠지만

내 마음을 아프게 할 것이라면

오히려 멀어지고,

나와 아픔을 같이 이겨내거나

같이 감싸 안을 사람이 오기를.


그렇게 나에게 좋은 사람이 오는




내일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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