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보다는 학업에 방점을
세상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나?
고용변동 요인을 살펴보자. (노동부 자료)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나타나고 있는 인구구조 및 노동인구의 변화가 제일 눈에 띈다. 1인 가구의 증가,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는 국내 노동인구의 변화를 말해준다. 2023년 현재 출산율은 0.78에서 0.7로 떨어졌다. 딩크족으로 살며 반려동물을 키우며 살기를 원한다. 따라서 대학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능력을 갖추는가가 중요하다. 인력에 대한 글로벌 소싱이 될 것이다. 우리 아이는 어떤 경쟁력을 가져야 할까?
가치관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여가, 건강, 미용 등 삶의 행복을 중시하며 개인화와 SNS를 통한 소통을 강화하게 만들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을 고도화했으며 기술의 융복합화를 이루어냈다. 앞으로 자기를 잘 드러내는 아이들이 두각을 나타날 것이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그에 관련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것이다.
국내외 경기 변화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기업의 경영전략이 변화되고 있으며 산업특성 및 산업 구조가 변화되고 있다. 특히 환경과 에너지 요인은 무척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환경오염, 기후변화, 자연재해, 자원고갈, 국가 간 자원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법과 제도도 이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기업은 태도가 좋은 인재를 원한다. 기업의 평판 때문에. 탄소중립과 관련하여 원예, 산림 관련 학과도 중요하게 될 것이다.
와이즈멘토 대표 조진표 님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부모 교육정책 설문 조사에 의하면, 소통과 인성교육에 가장 많은 관심이 많다고 하였으며 진로적성 교육 및 정보 취득, 학력 증진 순으로 나타났다. 초등은 소통과 인성교육, 중학교는 진로적성 교육 및 정보취득, 고등학교는 진로적성 교육 및 정보취득, 진학지도에 대해 궁금해하셨다.
학력증진과 관련하여 자기주도학습 습관 기르기,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학습법을 궁금해하셨다. 진로적성과 관련하여 흥미 및 적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교육제도 및 진학 관련하여 학업 수준에 대한 객관적 자료에 궁금증이 높았다. 미래 사회 대비 관련하여 창의력 교육, 협업 능력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학부모 교육 주제과 관련하여 자기주도 학습법에 대해 지원받고 싶어 했다. 학교참여 활성화 지원 분야에서는 정보,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이 높았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바라는 점은 흥미 적성을 반영한 진로진학 지도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미래교육 트렌드 변화에 따른 진로 가이드(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
일자리의 미래는 어떨까?
챗GPT가 일상화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일자리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진로진학이 중요한 것은 취업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유망 일자리는 국가 예산을 보면 알 수 있다. 국가전략 기술에 의하면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인공지능, 첨단로봇, 차세대 통신, 양자,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 해양, 수소, 사이버 보안 분야다. 인재상의 변화는 글로벌 감각, 인문학적 소양,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가 기반되어 있어야 한다.
참조) 고교학점제는 무엇인가?
고등학교 때부터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다.
한 시간 동안 수업하는 것을 1학점이라고 한다. 대학교처럼 자기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공부하는 제도다. 과목이 많아진다. 먼저, 진로를 먼저 선택해야 한다. 대학교에서 전공하고 싶은 선택과목을 공부해야 한다. 대학교에서 과에 맞는 선택과목을 미리 공지해 놓은 상태다.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 대학수능제도가 변화가 된다.
대학교 진학 시 지금 고등학교 학생이 챙겨주어야 할 것은 성적이라고 한다. 특히 부모는 학생에게 모범을 보여 주어야 한다.
미래 산업에 걸맞은 진로 방향은 현재 이슈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학부모가 바라는 인성 교육의 방향은 장기적인 로드맵이 정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자기주도학습과 효과적인 학습법의 설루션은 무엇일까? 보호자가 자녀를 지휘감독해야 한다. 들판의 벼는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만기 소장)
자유학년제에 대한 조진표 대표의 생각은? 진로적성의 키워드는 진로 성숙도다. 진로 성숙도가 높다라는 얘기는 좀 더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직업과 체험을 통해 진로 성숙도의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자유학년제를 분산해서 자유학기제로 운영하고 있다. 중3 2학기 때에는 고교 선택과 선택과목을 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교실에 대한 생각, 질 높은 프로그램, 미래 사회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진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원했다.
강원 교육의 진로 방향은 학교에서 수업을 통해 진로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체험보다는 학업을 통한 것에 방점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조진표 대표) 의사가 되고 싶은 학생이 의사 체험만 한다고 해서 의사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조종사가 되고 싶은 학생은 일단 공사를 가서 꿈을 키워야 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