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교사가 될 수 있으나 아무나 교육자가 될 수 없다.
교사는 직업이지만 교육자는 삶 그 자체다.
학교 관리자는 교육행정가인가? 교육자인가?
교감은 교사여야 할까? 교육자여야 할까?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야누시 코르자크.
안제이 바이다 감독이 만든 감동적인 영화 <코르작>(1990) 주인공인 의사이자 교육자 야누스 코르작 박사(1878~1942) 오늘날의 '아동의 권리 조약' 원안을 만든 사람으로도 알려져 있다.
고아들을 키우며 게토로 끌려간 뒤에도 헌신적으로 아이들을 지킨다. 최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트리안카 수용소로 끌려가 죽게 된다.
교육자란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다.
교육자란 아이들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
교육자란 아이들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