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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창수 Jan 24. 2024

『교감으로 산다는 것 』: 낯선 세상을 여행하는 방법

인생을 바꿀 가장 위대한 비책은 독서다. 가난한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단 2%만이 독서를 한다. 

_ 『인생은 아모르파티 』, 242쪽.


 

독서야말로 가장 안전하게 낯선 세상을 여행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디지털 매체에 푹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책 읽기를 통해 낯선 세상을 들여다볼 것을 강조한 말이다. 책이 담고 있는 세상은 읽지 않고서는 도저히 알 수 없다. 읽어내는 자만이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 그러니 책이라는 것은 참 공평하다. 시간과 정성을 들인 만큼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으니 말이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을 깨닫게 되니 독서 격차가 만들어낸 결과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독서의 가장 큰 유익은 정신세계가 풍성해진다는 점이다.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정신세계를 구축할 수 있다. 똑같은 상황인데도 침착하게 대처하여 위기 상황을 넘기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쩔쩔매며 발만 동동 구르는 경우도 있다. 그 차이는 위기 대처 능력인데 그 능력은 독서를 통해 습득할 수 있다. 안정감은 나이와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독서 경험과 비례한다. 켜켜이 쌓인 나이테를 보면 나무의 연륜을 알 수 있듯이 독서의 누적치는 그 사람의 품격을 드러낸다. 주도적인 삶의 방향성 또한 독서를 통해 설정할 수 있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조정래의 시선』에서 조정래 작가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자신의 속도로 해 나가기 위해선 독서를 권한다.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다.”라고 말한다. 시공간을 넘어 다양하게 여행할 수 있는 것이 독서다. 독서는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해 준다. 독서가 습관이 되도록 독서 환경이 자리 잡히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인상 깊게 남아 있는 책으로 미하엘 엔데의 『마술학교』가 있다. 2013년 당시 한창 책 읽기에 빠져 있었을 때 그 어느 책보다도 강력하게 동기를 부여해 주었던 책이었다.


 

『교감으로 산다는 것』 

1장 교감으로 산다는 것은

2장 교감으로 버틴다는 것은

① 책으로 버틴다.

② 글을 쓸 때는 바로 지금이다. 

③ 낯선 세상을 여행하는 방법

3장 교감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4장 교감으로 만난다는 것은

5장 교감으로 만족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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