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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창수 Feb 08. 2024

「교감으로 산다는 것」 : 고독을 이겨내는 것

인생은 아모르파티. Amor Fati. 

독일 철학자 니체의 말.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학교 관리자에게 필요한 힘은 고독을 이겨내는 힘이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람은 혼자 있을 때 성장한다. 

자발적인 고독이 필요하다. 

“외로움이란 혼자 있는 고통을 표현하는 말이고, 고독이란 혼자 있는 즐거움을 표현하는 말이다.”

 _ 독일 신학자 폴 틸리히


 

학교 관리자는 혼자 있는 것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교직원들은 학교 관리자의 고민을 이해할 수 없다. 아니 학교 관리자가 고민을 하든 말든 관심이 없다. 이게 학교다. 학교 관리자는 고독을 이겨내야 한다. 누가 알아주겠거니 절대 생각하지 마라. 고독을 이겨내라고 그 자리에 있는 거다. 외로움을 고독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교감이 되어보니 교실 안에도 함부로 들어가기가 어렵다. 편한 곳이 있다면 교무실 내 책상 주변뿐이다. 행정실이라도 가끔 들어가 보면 모두 다 열심히 일하고 있어 혼자 돌아다니기가 뻘쭘하다. 고작 걸어 다닐 수 있는 운동장 주변이다. 교감은 정말 고독해지기 쉬운 자리다. 고독을 즐길 수 있어야 하는 이유다. 『군주론』의 저자 마키아밸리는 살아남기 위해 15년간 유배 생활을 하면서 책을 집필했다. 처절한 고독이 만들어 낸 작품이다. 고통과 고독과 독서의 공통점은 혼자만이 가능한 것이다. 내가 독서를 즐겨 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다만 고립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교감으로 산다는 것』 

1장 교감으로 산다는 것은

2장 교감으로 버틴다는 것은

3장 교감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① 오늘도 교직원들에게 배웁니다.

② 교감이 교감을 알아본다. 

③ 설레는 마음은 잠깐

④ 여백이 필요하다.

⑤ 고독을 이겨내는 것

4장 교감으로 만난다는 것은

5장 교감으로 만족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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