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살까지 건강하게 살기 프로젝트
근육 1kg에 수천 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나도 어디선가 들어본 거 같아서 출처를 찾아보았는데, 조금은 짜 맞추기식 계산이긴 했다. 그래도 건강에 있어 '근육'이 중요하다는 건 분명했다.
당연한 말이지만 근육을 제대로 키우려면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운이 좋게도?! 2024년 1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한 나는 아주 오랜만에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거의 10년 만이었던 거 같다. 2년 동안 성실하게 다닌 것은 아니었으나 그래도 매주 1회~3회는 다녔다.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1번은 꼭 갔다.
그때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그때 샀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나는 몸, 근육에 투자했다. 덕분에 몸이 보다 더 건강해졌을 뿐 아니라 마음도 건강해졌다. 운동에 재미가 붙었다. 가끔 이런 생각도 든다.
이거 움직이면서 하는 명상 같다
몸도 챙기고, 마음도 챙기는 근력운동... 놓칠 수 없다. 요즘은 혼자 하는 운동을 넘어 그룹 운동에도 관심이 생겼다. 크로스핏 기반으로 함께 운동하는 F45, 레블 트레이닝을 체험 중이다. 보다 더 동적으로 함께 운동하면서 근력뿐 아니라 유산소 운동을 하는 시간들이 좋다.
바디 프로필과 같은 한 장의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은 없다. 남들이 보기에 예쁘고 멋진 몸보다 건강한 몸을 원한다. 3대 500을 치거나 하이록스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 100살까지 움직임에 무리가 없고, 가고 싶은 곳에 갈 수 있는 몸과 삶을 꿈꾼다.
삶에 운동이 다시 들어왔다. 이 운동이 건강하고도 나다운 삶을 이끌어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