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선생님이 되기 위한 낙서장
어떻게 생각하는지 가르치기.
교수방법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강의식 수업에서는 달성되기 힘든 목표이다.........
편하게 낙서장처럼 글쓰기로 생각해놓고 잘쓰려고 고민만하고 멍때리고 있다. 이 글들을 쓰는 목적은 낙서장처럼 교육에 대한 생각들을 막쓰고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다. 내가 멋진 선생님이 되기 위한 과정이다!
그럼 다시 시작!
1.당연한 말이다.
인생은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했던가. 무엇을 생각할지만 가르치면 분명 쉽고 결과도 원하는 대로 나오지만 과정은 아름답지 못 할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가르치는 것은 확실히 힘들다. 내 교과인 수학도 마찬가지다. 결과가 잘나오게 가르치는 것은 쉽다. 유형정리 + 공식암기 만 한다면 원하는 결과는 어느정도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인생이 그러하 듯 수학도 과정이 중요하다. 수학은 세상을 이해하는 논리 체계를 배우는 학문이다. 공식암기하려고 하는 학문이 아니다! 교수자의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가르치려면...!
2.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수학교과만으로 먼저 생각해본다면 첫 번쨰로 인내심이 필요하다. 답을 못내고 고민하고 답답해도 기다려 줄 수 있는 인내심. 그래서 필자는 학생이 모르는 문제를 물어봐도 절대 바로 냉큼 알려주지 않는다! 문제를 풀기 위해 어디까지 생각해봤냐고 먼저 물어본다. 그리고 그 고민의 과정에서 방향이 틀렸다면 왜 그렇게 생각했냐고 물어보고 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게 도와주고, 방향이 맞다면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수학 논리의 흐름을 이끌어 준다. 마치 흐르는 물에 도랑을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흘러오도록 물을 바가지로 퍼다 나르지 않는 것이다.
3. 수학말고 생활지도에 있어서도
상담을 하고 생활지도에 있어서도 이런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 아이들에게 무조건 정답을 알려주는 내 기준에 맞추려고 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을 던지고 소극적인 간섭을 하는 것이다!(물론 가끔 적극적인 지도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도움이 때로는 아이들에게 더 힘이 될 수 있다)
마거릿 미드
문화인류학자 마거릿 미드가 한 명언이다. 이 명언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간단히 마거릿 미드가 어떤사람인지 설명을 하겠다. 미국의 문화인류학자로 1900년대 초 원주민의 생활을 오랜시간 관찰 연구 끝에 사회, 교육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그 중 교육적인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면 어린아이 사춘기 청소년의 인성형성에는 교육자 즉, 부모 혹은 교사의 역할이 선천적인 것 보다 크다는 것이다. 이론적으로는 대부분 인정하는 내용이지만, 실제 원주민을 대상으로한 연구결과이기 때문에 교육학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