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습관
비가 온다.
나는 비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평상시와 같이 가볍게 운동복차림으로
아침 러닝을 나갔다.
뛰는 내내 나를 기분 좋게 해 주었다.
"고맙다. 친구야!"
시원한 바람도 비와 함께
어우러져 나를 안아 주었다.
아울러,
감사하게도 그들이 내 옆에 있어서
뛰는 동안 외롭지도 않았다.
<비>
내 절친임에 틀림이 없다.
나는 은퇴 전까지는 달리기만 했다.
뇌출혈이라는 친구가 찾아와서 재활차원에서
걷기를 하다가 시절인연으로 달리기를 접하게
되었던 것이다.
어쩌면,
신께서 달리기와 인연을 맺게
해준지도 모르겠다.
그 인연이 벌써 10년이 넘었다.
달리기가 좋아서 마라톤을 하고,
3년 전 은퇴 후, 마라톤 예찬서로
<뛰니까 살 맛 납니다/바이북스>
책을 출간했다.
은퇴 전,
직장생활 32년을 다니는 동안에는
남들처럼 다람쥐 쳇 바퀴도는 일상이었다.
은퇴 후에는
내 삶의 루틴도 달라졌다.
그동안 달리기만 했던
운동을 맨몸 운동과 같이 병행하기로 했다.
근력운동으로
헬스장도 잠깐 생각해 보았으나,
은퇴를 한 나로서는
사치라고 생각되어
돈이 거의 들어 기지 않는 맨몸 운동을
하기로 했다.
의사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근력운동은 반드시 해야 한다"라고.
그래서 맨몸운동을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매년 근감소가 1%씩 줄어든다고 한다.
2017년 세계보건기구는
근감소증을 질병으로 부여했을 만큼
건강에서 근력은 매우 중요하다.
이런 내용을 알게 된 나로서는
매일 달리기만 했던 운동루틴을
근력운동과 달리기를 격일로
바꿀 수밖에 없었다.
(내게 좋은 것임을 알고도 행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삶이 아닐까 생각된다. 실천하는 삶!)
월. 수. 금은 15km에서 21km를 달리고
화. 목. 토. 일은 맨몸 운동으로
은퇴 후 4년째 꾸준히 하고 있는 중이다.
어떤 이는 달리기를 아침에 하고
어떤 이는 달리기를 저녁에 한다.
나는 달리기를 아침에 할 때도 있고,
저녁에 할 때도 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뛰는 시간은 달라진다.
운동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코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면
그건 운동이 아니라
노동이다.
맨몸 운동은 처음 시작할 때는
푸시업, 풀업(턱걸이)만 하다가
지금은
행잉 레그네이즈. 아령운동, 바벨운동,
스쾃, 런지, 계단 오르기 등을 추가하여
하고 있다.
해보니 행잉 레그레이즈는
복근운동의 끝판왕이다.
복근을 같고 싶은 분은
적극 추천하고 싶다.
연예인인 가수 비, 배우 권상우 등이
적극 추천하는 운동이고,
나 역시도 복근 운동으로
행잉 레그레이즈를 하고 난 후로
지금은 내 나이 59 인데도
체지방율이 9.9% 유지하고 있다.
10% 이하로 내려가다 보니
이전에 생각하지도 못한
욕심이 생겼다.
꾸준히 열심히 해서
바디프로필을
올해 안에 찍어 볼 생각이다.
미흡하지만,
나로 인해 운동하는 습관을
한분이라도 가질 수 있다면
참 좋겠다.
그래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만
있다면
오늘 쓰지 못한 지식과 경험을
단 한분이라도 최대한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다.
"글은 글의 미사여구(美辭麗句)보다는
글 속에 진심이 있어야 한다."
- 욱이 생각 -
※ 건강 명언 ※
"힘든 가?
오늘 쉬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 카를레스푸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