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손맛을 한 편으로 마무리 하기가 아쉬워 다시 한번 글을 써내려 가고자 한다.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나도 좋은 추억이었고 나 자신에 대한 도전 이었다. 220키로를 발로만 걸어서 다닌다는게 ..
출발하기전 걱정도 많았고 해낼수 있을지도 몰랐고 아무튼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했으니 말이다
그런 투어 중에 만난 정희밥상은 최고의 식당이었다. 물론 인터넷이나 블로그를 찾아보면 더 맛있고 유명한 식당들이 많겠지만 걸어가다가 만난 그것도 우연히 만난 이 식당은 친절함은 물론 나의 한끼를 최고로 만들어 주었다.
그래서 메뉴에 대해서 얘기 해보자면..
첫번째 옥돔구이 - 8천원에 옥돔을 구워 준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최고의 생선이었다. 이후 고등어 관련 글을 올릴 예정인데 그때 다시 한번 언급을 하겠다.
두번째 오징어 볶음- 나의 최애 반찬은 오징어 볶음과 제육볶음이다. 이건 언제든지 고민할 거리가 없다.
세번째 오뎅볶음 - 이것만 있어도 밥 한그릇 뚝딱
네번째 가지무침 - 가지를 정말 싫어했던 때가 있었다. 눈앞에 보이면 치우기 바빴는데 이제는 가지만 있어도 밥을 먹을 정도이니
다섯번째 오징어 젓갈 - 이걸 안 좋아할 한국인이 있을까
여섯번째 취나물 - 나물의 최고는 취나물이지
일곱번째 콩나물 - 그래서 키가 작은걸까 콩나물을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 콩나물은 왜 이리도 맛있을까
여덟번째 김치 - 이건 어디든 빼놓을수 없지 이날은 다른것 들 때문에 존재감이 없었던 것은 안 비밀 ㅎㅎ
아홉번째 콩나물국 - 따뜻한 콩나물국은 언제나 필수
마치 나를 위한 밥상처럼 잊을수 없었던 정희밥상 제주도 가는 분들이라면 언제나 강추 하고 있는 식당이 되었다. 아~~~ 제주도 얼른가서 한상 먹고 싶은 그런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