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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창돌이 Aug 02. 2019

프리터, 어떤 직종을 선택할 것인가?

자신이 선호하는 직종을 찾자

안녕하세요.  7년차 프리터 창돌입니다. 

오늘은 프리터로 살아가는데 있어 어떠한 직종을 선택해서 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프리터로 살아가는데 있어 어떠한 직종에서 일을 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장사를 하셨던 부모님 밑에서 자라 어릴때부터 부모님을 도와 일을 했었습니다. 화훼업을 하셨던 부모님 밑에서 꽃을 나르고 학교를 가지 않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새벽부터 나가 꽃을 팔기도 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부모님의 유전자 영향?인지 몰라도 육체적인 노동을 선호하는 것도 있어 몸을 쓰며 일을 하는 업종들을 주로 하며 지내게 됩니다. 반대급부로 컴퓨터 앞에 앉아 사무적인 일을 하는 것에도 매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무언가 제가 하는 일에 반응이 나타나고 피드백을 눈 앞에서 보는 일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했기에 현장에서 일을 하는 것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육체 노동을 하는 것에서도 다양한 직종이 있을 수 있습니다. 택배나 창고등에서 일하는 것도 있고, 건축현장에서 막노동을 하는 것도 있습니다만 대다수가 서비스직이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서비스직에서도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것도 있고, 내부에서 제조하는 것도 있고, 고객 관리 하는 것 등 다양합니다. 


저는 교보문고 물류창고에서 일을 해봤지만 물류창고에서 일하는 것은 잘 맞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고객과 바로 대면하고 일을 해나가는 것이 일하는데 있어 더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고기 집에서 서빙, 라면집에서 서빙, 토스트집에서 제조 및 판매를 거쳐 현재 5년 넘게 일하는 현재의 카페를 만나 계속 일을 해나가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어떠한 직종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잘해나갈 수 있을 지에 대해 경험을 해보고 해나가는 것이 가장 좋을 판단의 근거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프리터 특성상 짧게 짧게 일을 해나갈 수 있기에 다양한 직종을 해보면서 자신과 잘 맞는 직종을 찾아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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