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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창돌이 Sep 05. 2019

자신과 맞는 일터를 찾자

7년차 프리터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프리터 7년차 창돌이입니다.


세상에는 100%만족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부주리하다고 여겨지는 부분들도 마주하게 되고 일을 하며 만나게 되는 사람들로부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어느 순간 일에 싫증이 날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 변수들로 힘들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장점이라고 여겨지는 부분들 또한 분명 있을 것입니다. 생각하지 못한 것들에서 있을 수도 있고 내가 깨닫지 못한 부분들도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속에서 내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가치를 지켜주는 일터에서 일을 해나가는 것이 근속을 해나갈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 여겨집니다. 


저에게는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일해나갈 수 있으면서 정해진 요일과 시간을 지키는 부분이 중요한 가치였습니다. 지금의 일터가 이러한 가치를 지켜나가는데 편한 일터이다보니 6년이라는 세월동안 일을 해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많은 연봉과 성취감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제가 일하는 일터는 단점 투성이 일터일거라 여겨집니다. 30대 중반의 나이이고 6년차이지만 연봉이 3000만원이 안될 뿐더러 사회적 인식도 그리 좋은 일은 아니기에 말입니다. 


사람마다 자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가치들이 있을거라 여겨집니다. 이런 걸 알게 되고 깨닫는 것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리로만 생각해서는 알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하나둘 경험하면서 내가 견딜만하다고 여기는 부분들과 견딜 수 없는 부분들을 자각하며 알아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과 잘 맞는 일터를 찾아나갈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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