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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창돌이 Mar 17. 2022

물류 들어오는 날

물류 정리하기


매주 화,목,토요일은 물류가 들어온다. 새벽배송으로 바뀌면서 물건들이 이미 매장안에 들어와 있어 아침에 매장 청소하고 기기들 세팅하고 물류 정리를 하다보면 시간이 잘간다. 그 와중에도 손님들 주문도 받으면서.




물류 정리를 하면서 재고 정리도 하고 재고 파악까지 한번에 한다. 그래야만 물류 주문을 바로 할 수가 있으니 말이다. 일을 오래하다보니 쓱쓱 봐도 주문할 것들이 머리 속으로 그려진다. 대충 나가는 양들이 있기에 말이다. 그런 것들까지 다 염두하면서 주문을 한다.




새로운 제품들이 나오면서 이것저것 할 것들이 더 생긴다. 폼보드도 새롭게 두어야 하고, 안내 하는 포스터들도 기존 것들과 교체해서 붙이고, 메뉴보드 등도 재배치 하는 등 이래저래 손이 가는게 아니다.

그리고 새로운 제품 재고를 어디다 둘지 생각해보고 파우다나 시럽 등도 새로운 통에 담아 보관해두고 한글표시사항 등도 붙인다. 그리고 단톡방에 동생들에게 연락을 해서 안내 한다. 새로운 것들이 나왔고 어디다 배치해두었는지, 래시피는 어떤지 등 안내사항들까지 전달을 한다.




신제품은 정말 자주 나온다. 평균 헌달에 한개씩은 나오는 느낌이다. 그때마다 이런 패턴들이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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