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중의 기본...금리로 알아보는 재테크 방법 #1
재테크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은 수익률이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무위험수익에 가까운 '금리'에 예민하게 반응할 것이다.
그럼 이러한 금리는 어떻게 결정되고 있는 것일까?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2008년말 유럽발 금융위기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하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금융위기 당시에는 최대 1%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 시장경색을 완화하며,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정부에서 적극적인 금리인하 정책을 펼쳤다 .
아래의 미국 FRB 기준금리 변화를 나타낸다.
우리나라의 금리 수준에 비해서도 휠씬 선제적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금리'라는 TOOL을 통해서 정부의 정책은 펼쳐지는데, 이런 금리가 나와 무슨 상관인가???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지수의 변화이다.
대충 눈대중으로 봐도 (기준금리 - 소비자물가상승율) = 1% 내외임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이자소득세 15.4%를 빼고나면, 무위험수익이기는 하지만, 은행에 자신의 현금을 맡기는 것이...
이제는 더이상 큰 의미가 없음을 알 수 있다.
그럼, 어떻게 금리를 바라보며, 어떤 투자방식을 도전해야 할까?
기본적으로 금리를 기반으로 하는 예적금 상품들은 많다.
여기서는, 금융상품을 바라보는 TIP을 살펴봄으로서 저금리 기조에서의 투자 방법을 알아보겠다.
1. 단리보다는 복리상품
복리는 원금에 이자가 붙은 상태를 다음달/다음년도의 원금으로 간주하여 금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신한 월복리 적금 등 월기준 복리상품들이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단리보다는 복리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라 하겠다.
2. 적금보다는 예금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적금이 필요하겠지만,
일단 어느 정도 목돈이 마련된 상태라면, 그대로 적금이 해약되는 날 정기예금으로 돌리는
맹목적임이 필요하다 .
예를 들어서 , 1년 / 월100만원 불입 / 2% 금리제공 이더라도
이자를 모든 계산하여 본다면, 아래와 같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위에서 계산된 결과같은 보듯이 적금일때보다 예금일때 111,414원의 이자를 더 수령할 수 있다.
하지만, 단리로 적용된다면 이보다도 적은 이자를 수령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복리와 단리의 차이는 장기로 갈수록 차이가 심해지며,
저금리 일때보다는 고금리일때 더 확연치 차이가 나게 된다.
3. 특판예적금과 프로모션 가산금리 수령
기본적으로 은행은 자금을 모집해서, 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대출하는 구조로 수익을 가져간다.
즉, 대출금리와 예금이자율의 예대차 마진을 통해서 기본적인 수익구조를 가져간다.
그래서 자금의 조달비용을 낮추고, 높은 대출이자를 받는 것이 은행의 염원이기도 하다.
그러하기에 은행들은 끊임없이 외부(해외포함)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을 들이르니,
차라리 한국에서 이자를 조금 더 지급하더라도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자 특판예적금을 판매한다.
이러한 것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가산금리를 더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하나, 은행은 각종 신상품의 출시 및 모바일 뱅킹 신규 서비스 등 다양한 이해관계에 얽혀서
가산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우대조건들을 찾아서 예적금을 가입하는 수고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