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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창석 May 04. 2021

해 본 사람이 진짜입니다.

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

#1. 해 본 사람


BTS를 만든 방시혁은 JYP에서 박진영과 함께 수많은 아티스트들을 발굴, 기획, 육성해서 슈퍼스타로 만든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시행착오도 무수히 많을거에요. 저도 일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는데요.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이렇게 저렇게 말씀 해주시는 분들이 매우 많았어요.


그런데, 그분들의 공통점은 제가 하고 있는 일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대다수였어요. 또한, 제가 하는 일에 도움을 주지 않으시는데 저희에게 시간을 빼앗아가고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매우 많이 전달하셨어요. 이와 반대로 도움을 주셨던 분들은 저희가 처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거나 빠른 실행으로 새로운 관점을 선물하신 감사한 분들도 계셨어요.


그래서 수많은 선배들이 말씀하셨던 해 본 사람이 진짜다 라는 말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습니다.


#2. 변화


10년 전인 2011년에 페이스북, 트위터를 가입했습니다. 당시에는 국내에서 싸이월드가 매우 강력한 플랫폼이였어요. 저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하면서 어떻게 사용하는거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용할까?에 대해 직접 사용해보면서 익혔어요.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면서 수많은 플랫폼과 기술들이 매일 펼쳐집니다. 그런데, 내가 사용할 수 있고, 지금 하는 일에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은 몇가지일까요? 내가 만나는 고객들이 활용하는 것들일까요?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려면 내가 먼저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객의 소리를 수집하면서 내가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진짜입니다. 마치 15년 전에 신발, 패션 커뮤니티였던 무신사가 지금은 패션 분야 유니콘 기업이 된 것처럼요.


오늘 하루도 충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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