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는 없고.
어릴땐 누가 불러서 나가 놀면
별 생각 없이 항상 즐겁고 해피 했던거 같은데,
나이가 드니, 가용가능한 자유시간과 체력에 제한이 생겨
약속 잡을때 신중해져야 한다..
최근 4일 연속.
급 잡힌 약속에 나갔다가..
지루하고 피곤해 하는 내 모습에 스스로 힘들었다. ( 상대방 탓 하는 글 여러번 썼다 지움.)
친절과 배려는 체력에서 나온다는 말이 참 맞다.
기대를 하고 나간 내가 잘못이다.
자기가 돈 다 낼테니 남에 시간을 아무렇지 않게 빼앗는 경우도 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돈 쓰는 사람보다
시간 써주는 사람이 더 고마운거다.
쓰고 싶은 말이 많은데,
죄다 남탓 타령 이라.. 썼다 지우고 여기서 마무리.
결론: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making the most of opportunity, because the days are evil.)
에베소서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