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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닥터뤼 Nov 30. 2022

시간이라는 자원.

이자는 없고.

어릴땐 누가 불러서 나가 놀면

별 생각 없이 항상 즐겁고 해피 했던거 같은데,

나이가 드니, 가용가능한 자유시간과 체력에 제한이 생겨 

약속 잡을때 신중해져야 한다.. 


최근 4일 연속.

급 잡힌 약속에 나갔다가..

지루하고 피곤해 하는 내 모습에 스스로 힘들었다. ( 상대방 탓 하는 글 여러번 썼다 지움.) 

친절과 배려는 체력에서 나온다는 말이 참 맞다.

기대를 하고 나간 내가 잘못이다. 


자기가 돈 다 낼테니 남에 시간을 아무렇지 않게 빼앗는 경우도 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돈 쓰는 사람보다

시간 써주는 사람이 더 고마운거다. 


쓰고 싶은 말이 많은데,

죄다 남탓 타령 이라.. 썼다 지우고 여기서 마무리.



결론: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making the most of opportunity, because the days are evil.)

에베소서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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