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수) 서초동에서 "차와 선명상" 새로이 개강

오늘 3/6(수) 서초동에서 새로이 "차와 선명상" 수업을 시작합니다. 이번 봄학기는 보라선원에서 수행정진하고 있는 현보스님이 맡습니다. (시간과 장소는 하단의 포스터의 내용을 참고하세요.)

보산사와 보라선원의 스님들은 지난 3년 간 서울과 청주를 중심으로 여러 사찰과 찻집에서 다양한 나이와 종교, 문화 배경을 가진 청중을 대상으로 선(禪) 명상 대중화에 힘써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컨텐츠를 갖춘 선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양 문화에 익숙한 현대인을 위하여 딱딱하고 엄격한 전통적 분위기가 아닌 격식 없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명상 교실이 될 것입니다.

경험이 풍부한 지도 스님으로부터 선 명상의 바른 기반에 대해서 배워나갈 것입니다. 참여자는 스님과 함께 직접 그룹 명상/좌선을 해보고, 일상에 돌아가 선 명상을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게다가 참여자는 그룹 명상 후 다르마톡 시간에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어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서 현실적이고 실질적 해결법을 얻을 기회가 있습니다.

선 명상은 선정의 힘이라 불리는 집중의 힘을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명상법입니다. 따라서 명상을 통해서 마음의 평화, 차분함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지속적이고 끊임없는 자가 발전이 가능합니다. 만약 직장, 가정 또는 대인관계에서 더 좋은 해결 능력을 갖추고,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을 체득하고자 한다면, 여러분에게 이러한 선 명상의 체계적인 훈련이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