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보라선원 불교 명상반 7월 2일 개강...현안스님

도심속 수행 도량에서 현대인들을 위한 참선 수행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미국 영화선사의 한국내 2번째 도량인 분당 보라선원은 다음달부터 2개월 과정으로 불교 명상반을 개설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하다고 밝혔습니다.

분당 보라선원 불교 명상반은 7월 2일부터 2개월간 매주 토요일 아침9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됩니다.

명상반에는 나이와 종교,인종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외국인의 경우 영어로도 지도가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누구나 등록만 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보라선원 명상반은 베트남 출신으로 미국에서 선 수행을 지도하고 있는 ‘영화선사’의 첫 한국인 제자로 미국 위산사에서 출가한 현안스님이 지도에 나섭니다.

현안스님은 미국 위앙종스타일의 명상법인 ‘찬 메디테이션’ 지도를 통해 선정의 힘이라고 불리는 집중력을 효과적이고 빠르게 늘려주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서양문화와 교육에 익숙한 현대인들을 위해 전통적 불교 명상법을좀 더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안스님은 출가 전부터 중국 위앙종의 법맥을 잇는 영화스님을 스승으로 선 수행과 대승법을 수학했고 2015년부터 미국에서 명상을 지도하다 2019년 미국 위산사에서 출가했습니다.

현안스님은 한국내 위앙종 도량불사를 도우며 분당 보라선원에서 상주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보물산에 갔다 빈손으로 오다’를 집필했습니다.

*보라선원-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 101번길 20 (수내동) 그린프라자2층,  010-9262-8441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