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 사랑
by
김도형
Jun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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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로 덮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사랑은 아직 꺼지지 않았네
무심코 손을 넣을 때마다
뜨끔 데어버리고 마니
내 사랑이 그리 가벼운 것은 아니었나보다
작은 냄비 하나 데울 열기이지만
어설피
마른
풀
덤불 올리지 않아야 하리
그 불꽃 다시 피어나면
남은 눈물까지도 태워버리고 말테니
keyword
사랑
냄비
불꽃
Brunch Book
그땐 참 미안했다고 말하지 마세요
04
사랑이라는 것은
05
버려야 할 사랑
06
숯불 사랑
07
초량 바다와 젖은 사랑
08
누구는 사랑을 갚아야 한다지만
그땐 참 미안했다고 말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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