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사랑

by 김도형


내일로 미루지 말아야 하리

사랑을


오늘 하루가 짧아서

채 보듬어내지 못해도

그대로 덮어둘 수는 없어


순간을 먹고 사는 사랑


섬광을 외면하면

곧 식은 심장을 손에 쥐리니


멈추지 않아야 할

우리의 사랑




꽃으로 피어나라, 그대여. 활짝 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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