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자동문과 수동문

힘주어 문을 열자.

by 이차람

자동문에 익숙해져서 수동문에 어색해졌다. 자동문이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불편한 문을 여는 일이 귀찮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원하는 꿈이 있고 해야한다면 수동문을 힘껏 밀고 나가야겠다.



자동으로 열리는 문들

: 은행문, 버스문, 가게문, 백화점문, 학원문,


수동으로 열리는 문들

: 집문, 학교문, 뭔가 항의하러 갈 때의 관공서 문들. 소중한 것들 넣은 보관함.





+ 추가


자동으로 친절한 것들

: 다단계, 사이비 종교, 사기꾼, 신용카드 영업맨


수동으로 불친절한 것들

: 공인인증서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오지라퍼의 종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