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하루하루의 복

복된 나날 되세요.

by 이차람


새해가 밝았다.

작년에도 많은 복을 받았다.

내년에도 어김없이 많은 복을 받을 것이다.


터널 속을 걷는 암흑의 시간도

지나고 나면 내 복이었다.


오늘이란 이 하루도,

한 번의 숨결도 다 복이다.


아침에 우는 닭처럼

하루를 성실히 소화하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연재도 계속되면 좋겠다.

20번째 연재 끝 :)


KakaoTalk_Photo_2017-01-01-22-10-07.jpe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입맛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