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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통직장인 Jul 11. 2020

나와 함께 하시는 사장님들...

나는 두 분의 사장님과 함께 '한달CEO' 과정을 함께하고 있다. 한분은 MCN 엔터테인먼트 사업 대표님이시고 또 다른 분은 퍼스널 컬러와 이미지 카운슬러를 하시는 분이시다. 두 분의 사업은 내가 평소 접하지 못한 영역이며 나에게 생소한 분야다. 그래서 그분들의 글을 읽으며 사고의 확장이 일어나고 있다.


종업원으로서 일을 한 경험은 많았지만 내가 사장의 입장에서 지시를 하거나 업무의 A to Z까지 관여한 경험은 없었다. 그리고 나는 패션, 이미지 메이킹과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다. 최소한의 입을 옷과 한, 두 켤레의 운동화로 일상생활을 하는 나에게 두 분의 삶은 다른 세상과 같았다. 나는 두 분의 글을 통해 사업에 대한 간접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김성훈 님과 김예리 님 두 분 모두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에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코로나의 고난도 언젠가는 종식될 것이고 그때가 두 분이 훨훨 날아오를 시간이라고 생각된다. 일생의 대부분을 누군가의 지시로 살다가 이제 겨우 작은 사이드 잡을 시작하는 내게 이미 사업을 경영하시며 많은 것들을 결정하고 처리하는 두 분을 보며 많은 영감을 받고 있다.


직장인의 장점은 뼈를 깎는 노력과 혁신을 하지 않아도 월급이 들어온다는 점이다. 단점은 매달의 월급의 변동이 없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나는 14년간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마음속으로 일의 한계점을 세워두고 그 이상을 하지 않았다. 그런 내 습관은 수익의 상단이 열려있는 사이드잡에서도 슬그머니 발휘되었다. 치열한 노력과 끊임없는 고민을 바탕으로 수익을 높이기 위한 Action을 해야 한다. 나는 사이드 잡에 있어서도 회사원처럼 대충대충 생각한 것이 내 수익을 억망으로 만든 원인이었다.


두 분 사장님을 보며 내 사업에 열정이 없이 살았던 지난날을 반성한다. 앞으로는 더 많은 고민과 더 나은 선택들을 반복해서 내 사업을 더 흥하게 만들겠다.


더불어 리더님을 언급하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어 덧붙인다. 이준명 리더님을 안 것은 벌써 몇 년 전이었다. 페이스북이었는지? 체인지 그라운드 채널이었는지 모르지만 네오테크의 사장님으로서 사업을 일구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봤었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지금은 매달 매출이 늘어나시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장님은 돈만 투자하고 뒷짐 지고 훈수를 두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내가 겪은 이준명 리더님은 사업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시고 지난날의 잘못을 복기하시는 멋진 분이다.


나의 사이드 잡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계속된 피드백과 새로운 아이디어에 감사드린다. 나의 사이드 잡은 이준명 리더님의 멋진 코칭으로 향후 엄청난 실적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본질을 찌르는 날카로운 질문에 당황할 때가 많지만 그런 질문에 답하기 위한 내 생각들이 모여 내 사이드 잡을 더 잘 운영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을 안다. 리더님께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고 한 달 CEO가 끝나더라도 계속 연락하며 친분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사업 #한달 #한달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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