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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가이즈 감자튀김이 맥도날드보다 4배 위험하다고?

놀라운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프렌치 프라이스 순위

by ChartBoss 차트보스


출처: Delish


맥도날드보다 4배 더 위험한 파이브 가이즈 감자튀김

패스트푸드 감자튀김 중에서 가장 건강에 해로운 건 어디 것일까? 답은 의외로 파이브 가이즈(Five Guys)이다. 칼로리, 포화지방, 설탕, 나트륨을 종합한 '불건강 점수' 28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우리가 가장 해로울 거라 생각했던 맥도날드(McDonald's)는 7점으로 22위에 그쳤다.


파이브 가이즈의 충격적인 성분표

파이브 가이즈 레귤러 사이즈 감자튀김 한 봉지에는 무려 526칼로리가 들어있다. 이는 성인 남성 하루 권장 칼로리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포화지방 11.5g, 나트륨 362mg까지 더하면 그야말로 건강의 적이다.


더 놀라운 건 설탕 함량이다. 감자튀김에 설탕이 왜 들어가는지 의문스럽지만, 파이브가이즈는 무려 7g이나 넣었다. 이는 각설탕 1.5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예상 밖의 순위들

2위는 화이트 캐슬(White Castle) 미디엄 감자튀김(19점), 3위는 보쟁글스(Bojangles) 시즈닝 감자튀김과 스매시버거(Smashburger) 감자튀김(18점)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반면 우리가 자주 접하는 브랜드들은 의외로 순위가 낮았다.


KFC 시크릿 레시피 감자튀김은 17점으로 5위, 소닉(Sonic Drive-In) 미디엄 그루비 감자튀김은 15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 버거킹(Burger King), A&W 같은 대형 체인점들도 모두 10점대로 중간 정도 수준이었다.


맥도날드가 의외로 안전한 이유

가장 놀라운 건 맥도날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감자튀김임에도 불구하고 7점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미디엄 사이즈 기준 칼로리 320, 포화지방 2.3g, 설탕 0g, 나트륨 189mg으로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다.


이는 맥도날드가 오랜 기간 건강 논란에 시달리면서 성분 개선에 많은 투자를 한 결과로 보인다. 글로벌 브랜드의 책임감이 반영된 셈이다.


가장 안전한 곳은 인앤아웃

1위는 인앤아웃(In-N-Out) 감자튀김으로 불건강 점수 6점을 기록했다. 칼로리 395, 포화지방 5g, 설탕 0g, 나트륨 245mg으로 패스트푸드 감자튀김 중에서는 상당히 건전한 수준이다.


웬디스(Wendy's) 크링클 컷 감자튀김도 6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칼로리 350, 포화지방 4g으로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작은 브랜드일수록 더 위험하다

전체적인 경향을 보면 파이브가이즈, 화이트캐슬, 보쟁글스 같은 상대적으로 작은 브랜드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들은 맛을 위해 더 많은 기름과 조미료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맥도날드, 버거킹, 웬디스 같은 대형 체인점들은 건강 기준을 더 엄격하게 관리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책임감과 각종 규제 때문으로 보인다.


브랜드 이미지와 실제는 다를 수 있다

이번 조사가 보여주는 가장 큰 교훈은 브랜드 이미지와 실제 건강도는 전혀 다르다는 점이다. 파이브가이즈처럼 '프리미엄', '수제' 이미지의 브랜드가 오히려 더 해로울 수 있고, 맥도날드처럼 '정크푸드'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곳이 더 안전할 수 있다.


결국 큰 브랜드일수록 각종 규제와 사회적 책임 때문에 성분 관리를 더 철저히 한다. 작은 브랜드들은 맛으로 승부하려다 보니 건강은 뒷전이 되기 쉽다. 소비자들이 '건강한 것 같은' 브랜드에 속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는 브랜드 이미지에 속지 말고 실제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가장 안전해 보이는 곳이 가장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게 현실이다.


한줄평

파이브가이즈에 가는 친구들, 맥도날드가 더 건강하다는 거 알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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