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Inside America

힙스터들이 버린 오틀리가 죽어 가고 있다

비건 트렌드의 절대 강자였던 오트밀크의 몰락

by ChartBoss 차트보스


https%3A%2F%2Fsubstack-post-media.s3.amazonaws.com%2Fpublic%2Fimages%2Fb1a0be16-f929-4d16-8c99-849a6916179a_2062x2059.heic


오틀리(Oatly)의 충격적 추락

분기별 매출 성장률 변화

2021년 Q1: 66% 성장 (최고점)

2021년 Q2-Q4: 40-50%대 성장 유지

2022년: 10-20%대로 급락

2023년: 한 자릿수 성장

2025년 Q1: -1% 성장 (사상 첫 마이너스)

3년 만에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완벽한 몰락 스토리다.


팬데믹 특수의 끝

2021년 폭발적 성장 이유

팬데믹으로 건강 의식 급증

비건 트렌드 절정

카페 문화 확산으로 오트 라떼 인기

환경 의식 높아짐

하지만 특수는 영원하지 않았다.


오틀리 몰락의 이유

경쟁자 대거 등장: 스타벅스, 던킨이 자체 식물성 우유 출시, 아몬드/코코넛 등 대체재 급증

영양 논란 확산: 설탕 함량 높고 가공식품이라는 지적, "진짜 건강식품인가?" 의문

가격 부담: 일반 우유 대비 2-3배 비싸고 인플레이션으로 가격 민감도 증가


힙스터 트렌드의 한계

초기 팬층: 밀레니얼/Z세대 얼리 어답터, 환경 의식 강한 소비자

현실: 니치 마켓의 규모 한계, 트렌드 변화에 취약


마케팅의 한계

오틀리 전략: "우유보다 좋다" 공격적 메시지, 힙한 브랜딩, 카페 파트너십

결과: 마케팅만으로는 맛과 가격 한계 극복 불가, 일회성 시도에서 지속 구매로 전환 실패


비건 시장의 현실

기대: 육류 대체 시장이 급성장할 것

현실: 맛, 가격, 편의성에서 한계 노출. 비욘드 미트(Beyond Meat), 임파서블 푸즈(Impossible Foods) 모두 성장 둔화


투자자들의 환상 파괴

오틀리 기업공개 (2021년)

초기 주가: 17달러

최고점: 29달러

현재: 3달러 내외 (90% 폭락)

투자자들이 믿었던 것

식물성 우유가 일반 우유를 대체할 것

ESG 투자 트렌드로 지속 성장

글로벌 확장으로 무한 성장


결론: 트렌드의 덫

오틀리(Oatly)의 몰락은 트렌드 의존 비즈니스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핵심 인사이트

트렌드는 영원하지 않다

니치 마켓의 성장 한계는 분명히 존재

마케팅만으로는 근본적 한계 극복 불가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 없으면 추락 불가피

교훈: 트렌드에 올라탔다면 언제 내려야 할지도 알아야 한다.

오트밀크(Oat milk)의 별이 마침내 시들었다. 다음 힙스터 트렌드는 무엇일까?


한줄 요약

카페에서 "오트 라떼"라고 말하는 게 힙했던 시절은 가고, 힙스터들의 변심에 오트밀크가 죽어 가고 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미국 우체국을 박살내며 시골 할머니까지 정복하는 아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