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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농촌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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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성섭 Aug 11. 2019

2019년 08월 10일 토

6시에 일어나 몸균형운동을 하고 창고를 정리하였다.


창고에 있는 물건을 채밀실과 선반 위에 옮겼다. 채밀실에는 비닐, 그물망, 카시미론 보온덮개 등을 옮기고, 선반 위에는 물파이프와 펜넬을 분해한 철판을 옮겼다. 

그리고 바닥도 다시 깔았다. 모링가를 말릴 때 받침대로 사용할 펜넬을 물로 씻어 깨끗이 하였다. 그리고 드림통을 밑에 깔고, 그 위에 펜넬을 놓았다. 햇빛이 드는 남쪽과 햇빛이 잘 들지 않은 북측에 펜넬을 각각 하나씩 놓았다. 그렇게 하니 시간이 1시가 넘었다.     


아내는 말린 모링가 잎을 분쇄기로 갈았다. 모링가 잎이 20ℓ 양푼이 5개의 양인데, 모링가 가루는 꿀병의 3분의 2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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