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시 30분에 세브란스병원 나동욱 교수의 진료가 있다. 9시에 집에서 출발하여야 한다. 그래서 8시 30분에 짱베를 깨웠다. 짱베는 일어나지 않으려 하였다. 내가 짱베를 안고 스킨십을 하면서, 할아버지도 일어나기 싫다고 하고, 안고 뒹굴었더니, 짱베는 싫어하지 않고 일어났다.
아침을 먹지 않는다고 하여, 밥을 먹이지 않고, 사과 주스를 먹였다. 오늘도 집에서 약을 잘 먹었다.
9시 30분에 집에서 나가면서, 빵과 물을 준비하여 갔다. 세브란스에 도착하니 9시 25분이었다. 접수하고, 진료를 받으니, 10시가 되었다. 아침을 먹지 않아서, 가지고 간 빵을 주니, 먹었다. 빵을 다 먹고 나니, 10시 30분이 되었다.
집으로 오는 버스를 타고 디엠시레미안아파트 1단지에 내렸다. 짱베는 어린이집에 가지 않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나는 어린이집에 가야 친구들과 놀고 선생님과도 잘 친할 수 있고, 또 어린이집에 가는 것이 짱베를 위한 것이라고 하면서, 데리고 갔다. 어린이집까지는 잘 갔으나, 현관에 들어가지 않으려 하였다. 담임선생이 나왔으나, 짱베가 들어가지 않으려 하였다. 나 선생이 나와서 데리고 교실에 들어갔다.
3시 30분에 짱베를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나와 복지관에 가서 운동하였다. 짱베가 나보고 운동하는 교실에서 나가지 말라고 하여, 교실에서 짱베가 운동하는 것을 보았다. 오늘은 달리기, 줄 넘기를 하였다. 달리기는 그런대로 하였다. 그러나 줄 넘기는 잘하지 못하였다. 줄 넘기를 하지 못하니, 선생은 짱베의 손을 잡고 위로 점프하는 것을 하였다. 짱베는 그것도 잘 따라하지 않았다.
운동을 마치고, 가좌역에 가서 경의선을 타고 행신역에 갔다. 행신역 가게에서 빵을 샀다. 크림빵을 먹고 싶다고 하였으나, 크림빵이 없어서 보름달빵을 샀다. 밖의 벤치에서 빵을 먹었다.
이제는 5시 30분이 되어도 날씨가 어두워진다. 5시 30분 조금 지나 집에 가서 저녁을 먹자고 하니, 짱베는 가자고 하였다. 디엠씨역에서 내려 걸어서 집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