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육아일기

2019년 10월 23일 수

by 차성섭

월요일과 화요일 짱베를 데리고 같이 있으니, 짱베의 코가 막혔고, 기침을 하였다. 그래서 오늘 아침 9시에 짱베를 데리고 손이비인후과에 갔다. 의사는 폐는 괜찮고 코에서 염증이 있어 누런 코가 나온다고 하였다. 항생제를 먹어야겠다고 하였다. 선생은 짱베가 약을 잘 먹지 않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약의 양과 회수를 적게 하였다. 아침저녁 2번 먹는 것으로 4일분을 처방하여주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약은 산 후, 어린이집에 갔다. 어린이집에 가기 전에 나 선생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오늘 복지관에 간다는 것이다. 내가 복지관에 바로 데리고 가겠다고 하였다. 가는 도중 다른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나 선생을 만났다. 래미안 2차 아파트가 있는 놀이터에서 짱베를 나 선생에게 보내고, 나는 집으로 왔다. 짱베는 나와 떨어지지 않으려 하였다. 나 선생이 나보고 먼저 가라고 하였다. 내가 먼저 집으로 오면서 숨어서 짱베가 가는 것을 보니, 나 선생의 손을 잡고 즐겁게 가는 것 같았다. 마음을 놓고 나도 편하게 집으로 왔다.


집에 와서 나는 바로 디엠씨역으로 가서 경의선을 타고 청량리역으로 가서, 기차를 타고 제천으로 왔다.

매거진의 이전글2019년 10월 22일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