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세브란스병원에서 하는 짱베의 심리교육은 없다. 집에서 짱베와 놀다가 11시 30분에 점심을 먹고 12시 20분에 집에서 나가 상암동 푸르메 병원에 음악 교육을 갔다.
음악선생은 전반전 20분 정도는 짱베가 집중하여 잘하였다고 하였다. 기분도 좋았고, 노래도 잘 따라 부르고, 말도 잘 들었다고 한다. 상어가족 노래를 부르면서, 짱베 이름을 넣어서 하니, 매우 좋아하였다고 한다. 짱베는 노래를 할 때, 자기를 주인공으로 하면 좋아하는 것 같다.
20분이 지난 후, 중간부터는 눕기도 하고, 구석에 가서 앉기도 하면서 잘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때가 되면, 집중도 안 되고 말도 잘 듣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내가 짱베를 꾸중하거나 혼을 내지 말라고 한 후부터는 엄하게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현재 짱베는 음악을 싫어하지 않고 좋아한다. 전에 음악선생이 짱베의 습관을 고치기 위해 엄하게 하였을 때는 음악을 하지 않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음악을 싫어하지 않는다.
음악교육을 마친 후, 뚝섬에 운동 교육을 갔다. 오늘도 신도림역으로 갔다. 오늘은 잠을 일찍 자지 않았다. 서초역에 와서 잠이 들었다. 잠을 늦게 자서, 뚝섬에서 내리지 않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까지 가서 짱베를 깨웠다.
운동 선생은 짱베가 초반에는 힘들어하였다고 하였다. 달리기를 하지 않고, 대신 점프와 평균대를 많이 하였다고 하였다.
놀이기구 가운데 농구대에 공을 던지는 것을 좋아하였다고 하였다.
또 오늘부터 착석하는 것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서 가르치고 있다고 하였다. 시작하고 마칠 때, 착석을 하고, 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하기 위해 착석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