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육아일기

2019년 10월 29일 화

by 차성섭

어제부터 내일 어린이집에 간다는 것을 이야기하였다. 어린이집에 갈 때는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자고 하였다. 짱베는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는 어린이집에 가지 않겠다고 하였다.

오늘 아침에 일어날 때, 짱베가 잠을 잘 때까지 깨우지 않고 재웠다. 오늘은 일찍 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밥도 조금 먹고 먹지 않으려고 하여, 더 먹이지 않았다. 대신 요구르트를 먹였다.

어린이집에 짱미가 먼저 갔다. 짱베는 가지 않으려고 하면서 갔다. 자전거를 태워서 갔다. 울지는 않았다. 현관에 들어가서 신을 벗지 않으려 하였다. 내가 교실에 들어가서 나 선생을 불렀다. 나 선생이 짱베를 데리고 갔다.

3시 30분에 어린이집에서 짱베를 데리고 복지관에 점프투게더 운동을 갔다. 나보고 나가지 말라고 하여, 선생님에게 교실에 같이 있겠다고 하였다. 교실에 있으면서 짱베가 운동하는 것을 보았다. 오늘은 승원이와 이수와 짱베 3명이 수업을 하였다.

3명 모두 잘하는 아이들은 아니다. 선생은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수업을 하였다. 달리기와 줄넘기, 터널 통과하기를 하였다. 짱베는 아직 선생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선생이 말하는 대로 하지 않지만, 비슷하게는 한다. 달리기는 그런대로 하지만, 줄넘기는 아예 하지 못하였다. 터널 통과하는 것도 자기 마음대로 하였다.


운동을 마친 후, 가좌역에 가서 행신역으로 갔다. 날씨가 추웠다. 밖에 나가지 않고, 역대합실에서 준비하여 간 간식을 주었다. 간식을 먹고 5시 50분경 행신역에서 출발하여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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