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육아일기

2019년 11월 12일 화

by 차성섭

짱베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이발을 하였다.

3시 30분에 짱베를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나와 복지관에 갔다. 10분 전에 갔는데, 다른 아이들도 와있었다. 짱베도 내가 같이 교실에 있으면 싫어하지 않는다. 이제는 복지관 운동에 약간 친근감을 느끼는 것 같다. 전에는 복지관에 가기를 싫어하였으나, 이제는 싫어하지 않는다.

오늘은 달리기, 장애물 넘기, 줄넘기 등을 하였다. 달리기는 제법 한다. 그러나 장애물 넘기와 줄넘기는 여전히 잘하지 못한다. 다행히 짱베는 하지 않으려고는 하지 않았다. 선생님이 하는 말을 들으면 할 수 있을 텐데, 선생님이 말할 때는 듣지 않고, 다른 것을 보거나, 다른 행동을 하여서, 하는 방법을 모른다. 하지만 하지 않고 하려고 하는 것 자체만 하여도 좋은 것 같다.

운동을 마친 후, 행신역에 가자고 하여, 가좌역에 가서 행신역으로 갔다. 내가 짱베와 같이 갈 때, 가지고 다니는 가방에 간식을 넣어 놓았다. 그러나 집에서 나올 때, 잘못하여, 나의 가방을 메고 나왔다. 짱베가 먹을 간식이 없어서, 매점에 들려 짱베가 좋아하는 음식을 고르라고 하였다. 마침 수미칩이 있었다. 짱베는 그것을 골랐다. 수미칩을 3분의 1 정도 먹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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