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어린이집에서 복지관에 가서 하는 미술을 한다. 그래서 오늘은 9시 30분까지 어린이집에 가야 한다. 오늘도 짱미와 함께 차로 갔다. 짱베는 가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크게 반대하지 않고 어린이집에 갔다.
아줌마에게 이야기를 들으니, 며느리 아이가 이번 지난 일요일에 짱미 귀지를 후비다가 짱베가 덮치는 바람에 귀에 상처가 났다고 한다. 사실 짱베는 하지 말라고 금하는 것을 따라 하지 않기 때문에, 위험하다. 며느리 아이가 전에도 짱미 귀지 후비는 것을 보고, 나는 조심하라고 한 적이 있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조심하여야 할 것이다. 귀나 눈이 상처를 입어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한평생 불행을 감수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짱미 귀 치료는 어린이집을 마치고 아줌마가 성공건물 이비인후과에 데리고 갈 것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짱미는 수영을 갈 수 없다고 하였다.
나는 제천으로 왔다.
아내는 서울 집으로 가서, 짱베를 수영장에 데리고 가지 않고, 짱미와 함께 병원에 가서 짱미의 귀 진료를 받고 치료를 하였다고 한다. 짱베 혼자 수영장에 데리고 가면, 짱베는 수영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짱베가 수영을 하지 않으려 하여, 짱미와 함께 보냈을 때, 짱베는 재미나게 수영을 하였다. 의사선생님은 짱미의 귀가 낮지 않으면 수영을 하지 말라고 하였다고 한다. 귀에 상처 난 것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짱미는 언제까지 수영을 할 수 없을지 모른다. 아내는 아마 며느리아이와 통화를 하고, 짱베를 수영장에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