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육아일기

2020년 01월 31일 금

by 차성섭

9시 30분에 짱베와 짱미는 일어났다. 밥을 먹고 강아지를 보러 가자고 하여, 강아지를 보고, 롯데리아에 가서, 햄버거를 사서 점심 대신 먹었다. 짱베는 감자 칩을 먹고, 짱미는 치즈와 햄버거를 먹었다. 짱베에게 햄버거를 먹자고 하니, 먹지 않았다.


13시 30분에 구 동명초등학교에 설치한 썰매장에 갔다. 낮에는 얼음이 녹기 때문에, 오전 11시까지만 한다고 하였다. 아내가 서울에서 썰매를 태우기 위해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고 하니, 썰매 타는 곳에서 조금 타라고 하였다. 아이들과 20분 정도 놀았다.


썰매를 탄 후, 아내가 아는 미장원에 가서 짱베의 머리를 깎았다. 그 미장원은 썰매장 옆에 있었다. 장모님이 병원에 계실 때, 아내가 장모님의 머리를 깎기 위해서 장모님을 모시고 간 곳이란다. 주인이 짱베를 달래면서 잘하여 주었다. 처음에는 잘 깎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간지럽다고 깎지 않으려 하였다. 아마 머리 깎는 기계 소리가 싫은 것 같았다.


머리를 깎고 그 근처에 있는 목욕탕에 가서, 목욕을 하였다. 짱베는 목욕하는 것을 좋아하였다. 1시간 30분 목욕하고 나오기로 아내와 약속하였으나, 짱베가 나오지 않으려고 하여, 우리가 아내보다 조금 늦게 나왔다.


목욕을 한 후, 강아지 있는 곳으로 걸어가서, 강아지를 보고 놀다가, 중국집에 가서 짱자면을 먹었다. 짱베는 짜장면을 먹고, 짱미는 돈까스를 먹고, 아내와 나는 강화짬봉을 먹었다. 저녁을 먹은 후 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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