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연락처를 정확히 적다

by 차성섭

2021년 03월 03일 수요일이다.


아내와 10시 23분 기차로 서울에 갔다.

청량리역에 도착하니 11시 55분이었다.


점심시간이다.

아내는 딸아이 집에서 먹겠다고 하였다.


걸어서 아들 집으로 가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적당한 곳이 보이지 않았다.

나는 짜장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를 때 중국집이 있으면 좋으려만, 보이지 않는다.


정육점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 있었다.

안으로 들어갔다.

사람이 많지 않았다. 다행이다.

코로나 이후, 나는 사람이 많은 식당을 이용하지 않는다.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따뜻한 것을 먹고 싶었다.

도가니탕을 시켜 먹었다.

종업원이 연락처를 적으라고 하였다.

나이 연락처를 정확히 적었다.


나는 어느 장소에 가더라도

연락처에 나의 전화번호를 정확하게 적는다.

식당에서 마스크를 벗고 식사하여야 하기 때문에 기분이 찝찝하다.

그래서 전화번호를 꼭 정확히 적고, 사람이 적은 곳을 선택하여 먹는다.

혹시 확진지가 있어도 내가 바로 연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식당이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맛은 괜찮았다.

재료는 국산이 아니고 미국산이라고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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