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육아일기

힘든 며느리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

by 차성섭

2021년 06월 09일 수요일이다.

소울 미술학원의 공부를 마치고,

저녁 7시 30분에 집에 왔다.

집단으로 하는 미술 수업을 마치면 6시 30분이 된다.

빨리 집에 와도 7시가 넘는다.

아들 내외는 퇴근하여 이미 집에 있었다.

저녁을 먹었다.

짱베도 배가 고픈지 잘 먹었다.

저녁을 먹은 후, 며느리는 짱베에게 베라르 치료를 하자고 하였다.

짱베는 싫다고 하였다.

30분간 해드폰을 쓰고 노래를 듣는 것이 힘이 드는 것 같다.

며느리는 짱베를 달리기도 하고, 혼을 내면서 베라르 치료를 하였다.

매우 힘들게 하였다.

그것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회사에서 힘들게 일한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직장의 일이 힘들다.

집에 와서는 쉬고 싶다.

며느리는 집에 와서도 쉬지 못한다.

짱베에게 시달린다.

보통 아이 같으면 9살이면 힘들게 하지 않는다.

베라르 치료의 경우, 하루에 두 번 한다.

30분 한 후, 3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한다.

오늘 1차 베라르 치료를 끝난 것이 8시가 넘었다.

2차 치료는 11시가 지나 하여야 한다.

며느리는 짱베가 잠을 자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내가 짱베와 목욕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목욕을 한 후, 며느리는 짱베를 데리고 마루에서 놀았다.

짱베가 11시 30분에 방에 들어갔다.

나오지 않았다.

며느리가 11시 40분에 방에 들어가니, 짱베는 이미 잠이 들었다.

베라르 2차 치료는 할 수 없었다.

힘들게 짱베에게 베라르 치료를 하는 며느리를 보니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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